NTP, 日나가사키 시복식 참가 성지순례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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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박 및 성지순례 전문랜드사인 NTP투어(소장 노정삼)가 오는 11월 24일 천주교 로마교황청 주관으로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개최되는 시복식 참관을 포함한 성지순례 상품을 출시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나가사키시 내 빅N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일본 키베사제와 187위 순교자 시복식’(이하 시복식)은 과거 천주교 박해 당시 순교한 이들을 복자(福者:Beato)로 추앙하는 행사로 1년에 한 번씩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천주교 신자들의 성스런 행사다.
나사사키 시복식에는 로마교황청을 포함해 총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국은 그중 1천 명의 인원수를 배정 받아 금번 성지순례 상품을 기획한 NTP투어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구성된 상품은 총 3개 타입으로 항공편 이용 3일 일정(11월 23일~25일)과, 고려페리를 이용한 4일 일정(11월 23일~26), 부관페리를 이용한 5일 일정(11월 23일~27일)이 각각 마련되어 가격 및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내에는 2일 차 시복식 참관이 공통일정으로 포함되며 시복식 이후에는 시마바라성터, 성프란시스코 자비엘 기념성당, 26성인 순교지&순교기념관 등 운젠 및 나가사키 에이리어를 중심으로하는 카톨릭 성지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시복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성지순례 코스 외에도 나가사키 평화공원, 태재부 천망궁(후쿠오카) 등 규슈의 인기 관광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NTP투어의 홍경숙 차장은 “매력적인 성지순례 코스와 일본에서 개최되는 시복식 일정이 함께하는 흔치않은 상품”이라고 밝히고 “항공편 상품에 더해 경제적인 선박편 상품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시복식 및 성지순례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복식 관련 성지순례 상품은 NTP투어가 한국 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구 및 여행업체는 NTP투어 서울사무소를 통한 상담을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문의 : (02)755-6801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