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페리, 이달 5일부터 주 7회 매일운항  


japanpr_paper_479_0_1175661842.jpg


-추가선박 ‘써니호’도입, 운항스케줄 대폭 확대


부산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페리선박인 ‘펜스타페리’를 운항중인 (주)팬스타라인닷컴이 이달 5일부터 추가 선박을 투입, 기존의 주 3회 운항에서 주 7회 매일운항으로 운항스케줄을 대폭 확대한다.


금번 오사카 항로에 추가로 투입되는 선박은 ‘팬스타 써니호’로 26,183톤, 총길이 186m규모의 초대형 카페리 선박으로, 기존 선박과의 교체투입을 통한 매일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주)펜스타라인닷컴의 김현겸 회장은 금번 선박 추가투입과 관련하여 “매일 오사카로 취항하는 뱃길이 만들어진 만큼 항공기를 대신한 여유로운 항로를 통한 일본여행이 가능해졌다”고 말하고 “물류에 있어서도 부산이 진정한 동북아의 허브항으로서 자리 잡게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행업계에 있어서도 금번 팬스타페리의 오사카 매일취항이 결정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형태의 여행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이에 따른 시장 확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2년 부산-오사카 노선에 첫 취항한 팬스타페리는 최근 오사카 및 간사이 지역으로의 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수학여행 및 자유여행객을 중심으로 좌석부족 현상까지 격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그동안 관련업계를 통해 노선확대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