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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오는 10월 28일부터 일본 다카마쓰(高松)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 요나고(米子) 노선을 주 5회에서 6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에 따라 다카마쓰 노선은 개설 26년 만에 일본 지방 노선 중에서는 처음으로 하루 1편, 매일 운항하게 됐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1992년부터 운항했고, 2016년부터는 새로 출범한 에어서울에서 노선을 인수해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서울 취항 이후 다카마쓰 노선 연평균 수송객은 3만5천명에서 6만6천명으로 늘었다.
요나고 노선 역시 에어서울이 인수한 뒤 연간 수송객이 3만5천명에서 5만2천명으로 증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두 노선은 수송객이 꾸준히 늘고 여행객 반응이 좋아 수요 확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증편을 결정했다”고 증편 배경을 설명했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