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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 동부권역인 JR히가시니혼의 나리타 익스프레스 및 신칸센, 특급열차를 비롯한 전 노선의 열차를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는 JR East Pass Special판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한정으로 발매한다. 
기존의 JR East Pass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가격이 저렴하면서 10일 간의 기간 동안 원하는 3일 간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한 비연속식 플렉시블 타입으로, 여행자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추어 보다 경제적으로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스를 통해서는 JR히가시니혼의 신칸센과 특급열차를 포함한 전 노선열차를 몇 번이라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리타 공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와테, 아오모리, 센다이, 니가타 등, 도호쿠 각지로의 신칸센과 특급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발매 권종은 3일 플렉시블 타입 단일권종으로 판매가격은 성인(12세 이상) 1만 엔, 어린이(6~11세) 5천 엔. 
구입은 한국 내 JR패스 취급대리점을 통해 인환증을 구입하고, 일반적인 JR패스와 마찬가지로 일본 도착 후 JR창구를 통해 여권과 인환증을 제시하면 정식 JR East Pass Special과 교환할 수 있으며, JR히가시니혼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여, 온라인 구매 완료 후 E티켓 형태로 제공되는 인환증을 출력하여 JR창구에 여권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인환증 교환은 최종 사용일 10일 전인 6월 21일까지 가능하다. ☞www.jreast.co.jp/kr/eastpass
| 이상직 기자 news@japanrp.com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2.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