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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청이 2011년도에 관광의 정보통신기술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정책적으로 공중무선인터넷을 국제공항 및 항만, 호텔 등에 도입하여 방일객 유치환경을 개선한다.
금번 무선인터넷 보급 확대는 “일본은 무료 무선인터넷 환경이 아시아 각국에 비해 뒤쳐져있다”는 미조하타 히로시(溝畑宏) 관광청 장관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관광청은 외국인여행자가 스마트폰 등 무선인터넷기기를 통해 쾌적하게 인터넷에 접속하여 일본 내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적 측면에서의 무선인터넷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1년도 내에 국제공항 및 항만을 비롯하여 총 304개소에 이르는 비지트·재팬안내소 중 100개소를 목표로 도입을 완료하고, 민간의 협력을 통해 호텔에서의 무선인터넷환경 도입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으로, 관광청 측은 외국인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시설이나 편의점에도 도입하여 주변 아시아 국가와 비교하여 부족하지 않은 수준까지 인프라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1.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