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여행으로 가장 가고픈 곳은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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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설문조사, 스위스 및 日도호쿠 누르고 1위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가 일본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철도여행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이들이 철도여행의 이상적인 목적지로 홋카이도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홋카이도는 전체 설문 응답자 2,199명 중 377표로 ‘철도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선정되었으며, 2위는 스위스(112표), 3위는 도후쿠(80표), 규슈(58표) 순으로 집계되었다. 


홋카이도의 1위 선정이유에 대해 JTB측은 “광대한 자연에서 여유롭게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는 때문”이라고 말하고 “2위인 스위스의 경우 알프스 산악열차에 대한 의견이 많아 1위와 2위를 종합하면 대자연속에서 철도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의견이 절대적”이라며 경향을 분석했다.
한편, 철도여행에 대한 호감도에 대해서는 응답자 93%가 긍정적이라 답하였으며, 철도여행의 참맛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서는 “창가의 풍경을 즐길 때”와 “에키벤(도시락)을 맛볼 때”라는 대답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해 이동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여행자들이 주목하고 있음을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일본 국내 10대부터 80대 까지의 일반인을 2,1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9.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