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대한항공, 김포노선 코드쉐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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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부터 개시, 승객편의 대폭 확대

일본과 한국의 대표 국적 항공사인 일본항공과 대한항공이 지난 10월 28일부터 양국 수도를 연결하는 정기셔틀노선인 김포-하네다 노선에 대해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유롭게 예약하고 판매할 수 있는 코드쉐어에 합의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양사의 코드쉐어에 따라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는 기존 1일 2회에서 1일 4회(주 28회) 운항편수가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며, 승객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져 승객편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일본항공과 대항항공 양사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한·일노선 간의 코드쉐어를 시작한 이래 코드쉐어 제휴노선을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금번 제휴로 일본항공은 14개 노선에 주간왕복이 228편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갖게 된다.
한편, 한국과 일본 간 정기편성 셔틀노선인 김포-하네다노선에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본항공 등 4개 항공사의 총 16편의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인기노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