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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족 10명 중 8명 일본 찾아, 20~30대 연령층이 60%
혼자 밥 먹는 혼밥, 혼자 술 마시는 혼술에 이어 이제는 혼자 여행하는 ‘혼행’이 대세다. 여행박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을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를 통해서는 혼자 여행 떠나는 여행객에 한해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행박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상품 구매 시 바로 할인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해외/국내 여행 상품 중 개별 자유 여행과 패키지여행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며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혼행족들의 대세 여행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박사가 지난 3년간 떠난 혼자 여행객의 여행 행태를 분석해본 결과 매년 1만 여 명이 넘는 고객이 혼자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20~30대 연령층이 6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혼자 여행객 중 80% 이상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그중 30% 이상이 규슈를 선택했고 오사카와 대마도가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여행박사 측은 “혼행족들은 휴식을 위한 휴양지보다 쇼핑, 음식, 관광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선호한다. 일찌감치 1인 문화가 자리 잡은 일본은 혼밥 식당이나 게스트 하우스, 캡슐 호텔 등 혼자 생활하기 부담 없는 공간이 많아 혼행족의 단골 여행지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