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안심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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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해외 여행 시 의도치 않은 데이터 사용으로 로밍 요금 폭탄을 사전에 방지하면서 추가 비용부담 없이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심데이터 로밍요금제를 출시했다.


안심데이터 로밍요금제는 별도의 기본료 없이 해외 데이터 로밍 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청구되고(9.1/1KB), 1일 데이터 로밍 요금이 2만 원에 도달하면 더 이상 요금이 발생하지 않고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상한 요금제로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고 출국한 고객이 해외에서 갑작스러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모바일 메신저·SNS 사용 등 의도치 않게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최대 2만 원까지 청구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의 경우 안심데이터 로밍서비스에 한 번만 가입하면 다음 출국 시에도 자동으로 반영돼, 고객이 출국할 때마다 별도로 요금제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됐다.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 센터(1544-2996)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LG유플러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 신청서 작성 시 데이터 로밍 차단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m.roaming.uplus.co.kr)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김종규 기자 icc@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