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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일본여행과 출장 중에 모바일 인터넷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출시한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알뜰여행자들 사이에 호평이다.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고객이 일본 출장이나 여행 중에도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정액형 요금제로, 기본요금은 3만 5천원으로 이용기간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및 LMS(장문문자), MMS(사진·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문자) 등의 이용까지 모두 포함되어 더욱 경제적이다.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시에는 일본 내 이동통신사업자인 소프트뱅크(SoftBank)망 이용을 전제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본 도착 후 본인의 휴대폰 네트워크 설정을 ‘소프트뱅크’로 지정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 일주일 이상의 장기 체류 고객들은 7일 이후 요금제 종료 후 재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해외에서 맛집 또는 명소를 찾아가거나, 교통정보를 조회할 때, 현지 예상 날씨나 메일을 확인할 때 유용하다”며 “최근 트위터,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여행을 실시간으로 알리고자 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어 일본여행에 나서는 스마트족에게 필수적인 요금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일본 여행 시 SMS를 기존 요금 대비 87%할인된 ‘일본 SMS 500요금제’도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500건의 SMS(80Byte 이하의 단문 메시지)를 1만원(30일 간)의 기본요금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SMS 를 국내 요율과 동일한 건당 최저2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작성:2010.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