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 Tour] 온화한 기후의 4계절 리조트, 미야자키 골프투어

인천에서 미야자키까지는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 인천공항과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비행거리가 가까워 국내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주말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큐슈의 동남부에 위치해 무더운 여름보다는 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연평균 기온이 17도로 연중 온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야자키에는 피닉스CC, 톰 왓슨CC, 미야자키CC 등 세계적인 골프장이 30여 개나 있다.
특히 피닉스CC는 세계적인 골프대회 중 하나인 던롭 토너먼트가 열려 미야자키를 찾는 국내 골퍼들에게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피닉스CC는 1971년 3월 개장한 일본의 명문 골프장으로 미야자키 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3대 골프장,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소개 되고 있다. 올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도 타이거우즈, 최경주 등이 참가하여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휴우가만(灣)에 접해 있는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에 그린이 아름답게 펼쳐져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스미요시 코스, 다카치호 코스, 니치난 코스 등 3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특히 파 세이브가 어려운 최장거리의 8번 홀과 정확한 쇼트게임이 요구되는 18번 홀이 자랑이다. 코스 규모는 108파, 10,518야드이다.
피닉스CC로의 골프투어라면 인접한 쉐라톤 오션 그랑데 호텔이 추천할 만하다.
◆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인천~미야자키간 직항편을 매주 화, 목, 일요일 운항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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