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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간 국제항공권에 하네다발 국내선 항공권 결합, 이코노미 46만원부터
일본항공(JAL)이 홋카이도 동부 도동(道東) 지역의 주요 도시인 구시로, 메만베츠, 오비히로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홋카이도 도동(道東) 특가>를 출시하였다.
<홋카이도 도동 특가> 상품은 일본항공의 김포-하네다 간 한일 왕복항공권에 하네다공항 국내선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홋카이도 도동지역행 일본 국내선 항공권을 세트한 복합항공상품이다. 
금액은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최저 46만 원 부터, 비즈니스 클래스는 최저 87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한일 왕복항공권과 일본 국내선 연결 운임 개별발권 시 보다 왕복 6만 원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홋카이도 동부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금번 특가에서 이용 가능한 국제선 항공편은 김포 출발 JL090편(08:00 출발), 하네다 출발 JL095편(19:40 출발)의 황금스케줄을 배정하여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본항공 측 설명이다. 
일본항공 측은 “현재 도쿄 하네다 공항을 경유하는 일본 국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구시로와 메만베츠 노선에 매일 왕복 6편, 오비히로 노선에 매일 왕복 8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대부분 2시간 이내의 짧은 환승 시간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홋카이도 동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발 직항편을 이용해 삿포로에 도착 후 철도나 버스 등의 육로로 별도 이동하는 시간보다 빠르게 홋카이도 동부지역을 여행할 수 있어 금액적으로는 물론,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홋카이도 도동 특가>의 목적지인 홋카이도 동부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때 묻지 않은 일본 최후의 비경으로 평가받는 시레토코 국립공원과 일본 최대의 습지 생태 지역인 구시로 습원 국립공원, 매년 겨울 오호츠크 해를 뒤덮는 유빙을 만날 수 있는 아바시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기존 삿포로 중심의 여행에서 탈피한 홋카이도 본연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최근 홋카이도를 찾는 외국인여행객들의 관심지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일본항공은 <홋카이도 도동 특가> 상품에 특별사양인 ‘JAL 스카이 넥스트’ 기내 사양이 장착된 기종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JAL 스카이 넥스트'는 전 좌석 가죽 시트가 장착되어 안락한 여행을 선사하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라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일본 국내선 기내 사양으로, 오는 2017년 3월 31일까지 탑승객에게 15분 무료 인터넷 접속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하늘 위에서도 인터넷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홋카이도 도동 특가> 상품은 오는 2017년 3월 31일까지 한국 내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온라인투어, 현대카드 프리비아 여행, 모두투어, 웹투어, 클럽로뎀, 내일투어의 총 8개 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