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오카야마 노선 주 9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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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일본 오카야마 노선을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오는 6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정으로 주 2회 증편해 주 9회로 늘린다.
출발편 증편은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7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 정각 오카야마에 도착하고 귀국 증편분은 목요일과 일요일 밤 9시 오카야마를 출발해 10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매일 오후 6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카야마에 오후 8시10분 도착, 다음날 오전 10시 오카야마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11시45분 도착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한국인관광객을 배려한 아침 출발편의 증편을 통해 오카야마현을 찾는 한국인여행객의 편의가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야마는 일본 혼슈 서부의 현으로 오카야마성과 일본 3대 정원으로 칭송되는 고라쿠엔 정원, 그리고 에도시대 정취 가득한 전통거리인 구라시키 미관지구 등이 명소로 자리해 있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 icc24@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