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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오는 8월 27일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쇼핑과 미식 여행 등,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여행지로서, 에어서울이 후쿠오카와 같은 규슈 내 나가사키에도 취항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후쿠오카로 일본에 들어가 근교를 관광하고 나가사키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다구간 여행 일정 구성이 가능해 진다”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의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주 6회 운항하며 9월 28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연내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의 13개 도시에 취항하며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될 전망이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