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 성희호 2월 10일부터 정기점검 들어가


부산항-시모노세키항(야마구치현) 간 카페리노선에 성희호와 하마유호를 각각 정기 취항하고 있는 부관훼리가 2009년도 정기점검을 이유로 성희호를 오는 2월 10일(부산발)편부터 2월 23일 (시모모세키발)편까지 14일 간 휴항 조치한다. 성희호의 임시휴항에 따라 동 노선에는 하마유호가 단독으로 격일제로 운행되며, 기존 성희로가 운행되던 부산 발 짝수일과 시모노세키 발 홀수일은 정기점검 기간 동안 운항이 일시 정지된다.
부산훼리 측은 금번 정기점검에 따른 휴항에 대해 “부관훼리를 이용하는 고객분들의 안전과 만족을 위하여 실시되는 점검인 만큼, 불편함이 있더라도 넓은 이해를 바란다”고 밝히고, 정기점검 기간 내에 여정이 계획된 고객에 대해 취항일정을 확인하여 여정에 착오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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