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휴대전화로 간단하게 탑승 수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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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 좌석선택까지 한 번에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월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선 승객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탑승수속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했다.
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한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무선인터넷 서비스페이지에 접속하여 예약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좌석선택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선호좌석을 체크인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 방식이다.
금번 서비스를 이용하여 좌석배정을 완료한 승객은 인터넷을 통해 2D 바코드를 휴대전화로 다운로드받아 공항의 전용 카운터에서 즉시 탑승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무인 체크인기기를 통한 탑승권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좌석배정 서비스는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당일 출국승객이 e-ticket 발권을 완료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의 국제선 모바일 좌석배정 서비스는 항공사 출·도착 정보, 예약 확인 및 취소, 발권, 탑승수속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선 모바일 서비스를 국제선 좌석배정 서비스까지 확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신개념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의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금번 서비스가 기존의 승객들이 가장 불편해 하던 탑승수속 대기시간의 절감이 가능한 획기적인 서비스이며, 향후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무항공권탑승 및 무인공항수속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공항이용절차를 최소화하여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키오스크(kiosk)를 이용한 공항 무인탑승수속 서비스 및 모바일 회원카드를 선보이는 등 선진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