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저비용항공사로서 일본노선에 적극 취항중인 에어서울이 오는 9월 21일 일본 최남단의 리조트관광지 오키나와로 공식 취항한다. 
인천공항-오키나와 나하공항 간 취항편에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321 기종을 투입, 매주 5회(월, 화, 목, 금, 일) 취항하며, 인천공항 출발편인 RS772편은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 50분 오키나와에 도착, 복편인 RS771편은 나하공항에서 정오 12시 50분에 출발 오후 3시 1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20분 대.
가을시즌부터의 증편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오는 10월 28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출발하는 데일리편으로 증편하여 오키나와를 찾는 한국인관광객의 높은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금번 인천-오키나와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7월 27일까지 편도운임 500원의 취항기념 파격특가 이벤트를 500명 한정 선착순 진행하여, 발매 당일 완매하는 등, 오키나와현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