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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회 취항, 내년 2월부터는 데일리로 운항 예정
진에어가 오는 12월13일 규슈 북부권 혼슈 야마구치현과 마주한 기타큐슈공항으로 신규 취항을 확정하고 항공권 예매를 시작했다.
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진에어 단독운영 노선으로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화, 수, 금, 토) 운항하게 되며, 취항 이후 내년 2017년 2월 6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스케줄은 출국편인 LJ263편은 오전 10시 5분에 인천에서 출발하고, 귀국편인 LJ264편은 정오 12시 20분에 기타큐슈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 가량이다.
진에어 측은 “기타규슈 노선 취항에 따라 주변의 후쿠오카뿐만 아니라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 오이타현의 유후인, 벳푸 등과 같은 유명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며, “겨울시즌 성수기인 12월에 취항함으로서 한국인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규슈지역 노선의 좌석 공급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기타큐슈 노선 취항에 앞어 오는 12월 1일 부산-기타큐슈 노선에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 오나리 나오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