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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칸, 도쿄 출발 후지산 등정 여행상품 출시
-영어가이드 동반 3만 7천엔 대부터, 9월 초까지 판매
일본 최대 여행사 JTB의 계열사인 일본호텔 전문 예약사이트 재패니칸(www.japanican.com)이 도쿄에서 떠나는 후지산 등정 1박 2일 상품을 이달부터 9월 1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영어 가이드가 동행하는 후지산 등정 2일 투어>상품은 오전 7시 30분 도쿄 신주쿠에서 출발해 후지산에 등정하여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다음날 오후 6시께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후지산 등정코스는 해발 2천304m의 가와구치코(河口湖) 고고메(五合目)를 기점으로 올라가 산장인 도요칸(東洋館)에서 식사를 하고 고고메로 내려오게 순로를 이용하게 된다. 등정에 더해 하산 후에는 후지산이 바라다보이는 야마나카코온천(山中湖温泉) 베니후지노유(紅富士の湯)에서 온천입욕도 제공되어 후지산의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는 외국인관광객을 위해 영어 가이드가 동행하며, 후지산에서는 등반전문 일본어 가이드도 함께 등반한다. 
상품가는 영어 가이드, 일본어 등산 가이드, 산장 숙박비, 왕복 버스요금, 베니후지노유 입욕료를 모두 포함해 요일별로 3만 7천엔부터 4만 3천엔 대에 판매되며, 1일째 중식, 2일째 중식, 산악 보험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일본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지산은 여행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매년 여름시즌 90일에 한해 등산로를 개방하고 있다. 
| 이상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