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 31초 광역관광연대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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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내 후지에다시(藤枝市), 야이즈시(焼津市), 시마다시(島田市), 카와네혼초(川根本町)4개 자치단체가 4개 지역으로의 외국인관광객 공동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구성된 ‘31초 광역관광연대협의회가 지난 4월에 출범,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후지산 시즈오카공항과 고속도로 등, 시즈오카현 내 교통 인프라가 집중되는 지리적 입지에 더해 자연과 산업, 교육, 스포츠, 문화 등의 다양한 테마의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4개 자치단체가 결합하여 신규 외국인관광객 수요 창출을 목적으로한 조직이다.


방일여행 최대 시장인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도 추진한다. 협의회 일원인 후지에다시의 우메하라 계장은 추후 한국의 여행사를 초정하는 팸트립을 비롯해 4개 자치단체의 교육여행 인프라를 소개하는 교육여행 담당자 초청사업 등, 한국인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지에다시는 시즈오카현 중앙부에 위치, 과거 성하마을이자 역차마을로 번성한 전통미를, 야이즈시와 전국 굴지의 어항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시마다시와 카와네혼초는 각각 녹차와 온천, SL증기기관차가 명물로 자리해 있다.


| 이상직 기자 news@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