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큐전철, 외국인관광객 대상 무료 Wi-Fi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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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공항에서 도쿄, 요코하마 방면으로의 공항철도 노선을 운행중인 게이힌큐코 전철이 외국인관광객 대상 공항터미널 및 주요 전철역, 차내에서 공중 무선 LAN(Wi-Fi)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31일 시작했다.


서비스는 게이큐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게이큐선 하네다공항 국제선 터미널역, 하네다공항 국내선 터미널역, 시나가와역, 게이큐선 차내(일부 차량)과 게이큐 리무진버스 차내(모든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일본 현지 20여만 곳 이상의 Wi-Fi 스팟에서 최대 6시간 이용 가능한 무료 서비스다.


게이큐 무료 Wi-Fi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여행객은 하네다공항 국제선 도착 로비층에 자리한 게이큐 여행자 인포메이션센터에서 간단한 신청양식을 기입하여 제출하면 ID와 패스워드가 기재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수령의 즉시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시간은 첫 로그인부터 6시간까지다.


한편, 게이큐 여행자 인포메이션센터는 연중무휴로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한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에 대응한 직원이 상주하여 승차권 판매 및 교통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이큐 전철 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무료 Wi-Fi서비스 이용정보는 공식사이트(www.haneda-tokyo-acces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상직 기자 news@japanp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