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日측 VJC 한국관광친선대사 임명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윤하(19)가 일본 방일촉진 캠페인인 비지트 재팬 캠페인(Visit Japan Campaign)의 한국관광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 전임이었던 일본 배우 기무라 요시노氏에 이어 한국관광친선대사로서는 2대 째 친선대사 임명이 된다.
임명식은 지난 5월 14일 일본 도쿄 국토교통성 국토교통대신실에서 개최되어 후유시바 테츠조 국토교통대신 겸 관광입국담당대신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이후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측 관광관련행사 및 포스터, 홍보물 등을 통해 일본의 매력을 대신 전해 더 많은 한국인여행자가 일본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선전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친선대사로 임명된 윤하는 1988년 서울출신으로 귀여운 외모와 파워풀한 가창력, 그리고 수준급의 피아노실력으로 일본무대에 데뷔한 신성으로 일본 내에서 아티스트로서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 해 11월 한국무대에도 데뷔하며 한일 양국에서 주목받는 신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스타이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윤하는 임명식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도구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다리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 측 일본관광친선대사에는 지난해부터 친선대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류시원氏가 활동 중에 있다.  
(사진)▲日 국토교통성으로부터 관광친선대사로 임명된 가수 윤하.

ⓒ일본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입력:20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