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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호쿠지방 미야기현 내 5개 지자체 단체장이 지난 7월 19일 방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일 지역교류회의를 가지고 양국 지자체간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논의했다. 금번 방한은 미야기현 정촌회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자오쵸 무라카미 히데오 정장, 가미쵸 이노마타 히로부미 정장, 마츠시마쵸 사쿠라이 코우이치 정장, 타이와쵸 아사노 하지무 정장, 무라타쵸 사토 히데오 정장의 5개 지자체 단체장이 회의에 배석, JETRO 서울사무소 관계자와의 환담을 통해 한일 양국 간 교류 관련 현안을 청취했다.인사에 나선 가미쵸 이노마타 히로부미 정장은 “미야기현은 일본 도호쿠지방의 관문으로 자리해 있으며 농업과 관광에 특화되어 있는 지방으로 관광교류의 축을 넘어 한국과 인적교류 및 산업교류라는 새로운 교류의 문을 열 시기가 되었다. 미야기현 내 정(町)과 촌(村)이 중심이 되어 한일 양국 간 풀뿌리 교류가 더욱 견고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지 이한석 발행인도 배석하여 환담했다. 이한석 발행인은 감사인사를 통해 “일본관광신문 발행인 이전에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에 재직하는 등, 미야기현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미야기현과 예하 자치단체의 교류의지에 감사드리며 미야기현의 관광매력을 알리는데 일본관광신문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금번 방한한 5개 단체장들은 금번 회의를 토대로 양국 간 농업교류 및 물산수출입, 관광교류 등의 교류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 이상직 기자